명이나물 효능 및 부자용

 

명이나물의 원래 본 이름은 산마늘 입니다.
산마늘은 울릉도에서 춘궁기에 목숨을 이어준다 하여
명이나물이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명이나물은 4월이 제철이며 꽃이 피기 전에 식용을
해야 독성이 없고 맛이 쓰지 않습니다. 명이나물은 고깃집에서
자주 나오는 반찬으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고기를
싸먹게 되면 입맛을 돋구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초 식물로서 우리나라에는 물론
중국, 일본 등지에서도 자생 합니다. 잎에 수분감이 있고
짙은 녹색으로 된 것이 좋으며 원산지를 살펴서 구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육류, 특히 돼지고기와 음식 궁합이 잘 맞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고기집에 가면 늘 볼 수 있는 반찬이
아닐까 합니다. 마늘과 비슷한 효능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항암작용이나, 스트레스와 만성피로 해소, 자양강장 효과도 있습니다.

 

 

 

효능 8가지

 

1. 면역력 강화
마늘의 주 성분인 알리신을 함유하고 있어 향균작용에
뛰어나며, 여러 항산화 물질로 체내 활성산소가 생성되는 것을
억제 하며, 노화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2. 소화촉진
알리신 성분은 체내의 위 점막을 자극해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 시키고, 소화 능력이 떨어진 위 능력을 향상 하는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3. 눈건강
비나민A 성분이 들어 있어서 이 성분은 망막에서 빛을
감지하는 단백질인 로도신을 생성하는데 필요한 것 입니다.
이 성분은 시력저하를 예방하며 야맹증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4. 당뇨개선
몸 속의 포도당 농도가 높은 당뇨는 인슐인이 제대로 분비되지
못하거나 분비하는 양이 적어져 생기는 병 입니다.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시켜주는 효과가 있는 알리신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비타민B1과 만나서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시키게 되고, 혈악이 오르는것 억제 시켜 주어 당뇨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5. 돼지고기 영양 흡수
돼지고기에 들어 있는 비타민B1은 단독으로 체내에 들어올 경우
일정량 이상 흡수가 되기 어렵지만, 명이나물과 같이 먹었을 경우
알리신과 체내에서 합성하여 활성 비타민으로 바뀌면서
몇 배 이상으로 흡수 되어 집니다. 영양제로 알려져 있는
아로나민은 이 알리신이라는 특이한 성분을 이용한 의약품입니다.

6. 항산화 효능
명이나물에는 폴리페농, 비타민C등 많은 항산화 물질이 들어
있습니다. 따라서 섭취하면 체내의 활성산소를 없애주며 노화를
예방해 줍니다. 또한 항산화 작용은 성인병을 예방 할 수 있습니다.
꾸준히 섭취 한다면 피부의 노화를 예방 할 수 있습니다.

 

 

 

 

 

7. 항암 작용
명이나물에서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이 마늘보다 더
많이 함유 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항암물질로서 강력한
항균, 항염 효과를 가지고 있어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 하고
세포의 성장을 막아주는데 효과적입니다. 유방암과 피부암등
각 종 암과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8. 살균작용 및 혈액순환
알리신 성분은 강력한 살균 작용 및 향균 작용을 하며, 단백질과
결합하게 되면 그 효과가 더욱 높아지는 작용을 합니다. 명이나물을
자주 섭취 하시면 식중독이나, 각 종 장염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액의 응고를 막아주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될 수 있어 혈관질환 및 혈액 순환 관련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명이나물 장아찌 담는법
1. 명이나물을 소금물에 하루 정도 절이고 물기른 뺀다.
2. 물, 간장, 식초, 설탕을 5:2:1:1 비율로 섞어 끓인 물을 붓는다
(매실액을 넣으면맛이 더 좋은데, 매실액을 넣을 경우 식초와 설탕 양 줄인다)
3. 나물이 떠오르지 않도록 무거운 돌이나 접시 등으로
눌러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4. 2~3일 간격으로 부어 놓은 간장물을 다시 끓여 부어주는
과정을 1~2번 반복하고, 냉장고에 숙성 시킨다

 

 

 

부작용
명이나물은 직접 산에서 채취하실 때 주의할 점이 있는데,
독이 있어 먹으면 위험한 비비 추나 박새와 생김새가 비슷해
잘못 드시면 위험합니다. 그러므로 전문가와 같이 동행하시는 게
좋습니다. 명이나물은 한번에 10 ~ 20그램 정도 달여서 드시거나
소금에 절여서 섭취 하면 됩니다. 약용으로 쓰일때에는 가을에
땅속의 비늘죽기를 캐서 그대로 달여서 드시거나,
햇볕에 말렸다가 달여서 드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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